제주도민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내 집을 개보수하고 꾸밀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KEB하나은행 제주금융센터지점 3층에서 제주도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디자인 교육-현장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집안으로 들어온 디자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디자인 교육은 내 집 개보수에 대해 전문가에게 직접 듣고 배우는 과정을 담았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집을 개보수하는 전반적인 과정과 이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와 전문적인 지식을 듣게 된다.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은 넓고 크지 않으며, ‘도시의 기능 공간’을 ‘인간 중심의 생활 공간’으로 전환해 주변의 일상을 따뜻하게 바꾸어 주는 작은 친절함의 힘이 도시재생에 필요하며, 디자인은 이런 도시재생의 프레임과 디테일을 접합시켜줄 수 있는 접착제와 같다. 이 교육을 통해서 내 주변의 생활 환경을 내 손으로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주변에 대한 애착과 관심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동네목수 박학룡 대표, 반려견주택연구소 박준영 대표, 제주대학교 이용규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디자인의 중요성, 셀프페인팅, 리모델링 주안점 등 내 손을 꾸미는 내집 디자인의 필수내용부터, 건축재료, 가구디자인, 펫인테리어, 풍수인테리어, 플라워 인테리어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주제까지 다양한 내용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강의는 8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2강으로 구성되며, 강의 시간은 오전(10:00~12:00), 오후(19:00~21:00)로 하루 2회씩 운영된다. 강의별 수강생은 선착순 30명으로 무료 진행이다. 

신청은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regen.org)에서 신청서류를 제출하거나 

다만, 기상악화 등으로 인해 강의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공지사항을 홈페이지에서 수시 확인해야 한다고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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