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중학교(교장 김상진)는 17일 등교시간에 허그데이 행사를 가졌다.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20분까지 학생자치회 임원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과 허그와 하이파이브를 나누었다.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혹은 안아주기도 하며 격려와 사랑의 뜻을 전했다.

학생자치회는 허그데이 주제로 ‘인사잘하기 프로젝트’를 정했는데 순서는 '1. 목소리를 솔음으로 준비 2. 재치있게 인사한다. 3. 인사는 안녕하세요로 하기 4. 다음 스테이지로 가기' 두번째 코너에서는 '1. box안의 종이를 뽑는다 2. 종이에 적힌 다른 나라 인사법을 뽑는다. 3. 선생님 또는 친구와 인사한다. 4. 맛있는 간식을 먹는다'로 정해 실시했다.

박미정 학생부장은 “우리학교 학생들은 평소에도 인사는 잘하고 있지만, 조금 더 큰소리로 자신감 있게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하여 자연스럽게 선생님들과도 관계가 좋아지고 선·후배관계가 좋아지도록 했다. 오늘 이 행사를 통하여 우리학교 구성원간에 좀 더 평화로운 관계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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