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은 설을 맞아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긴급운영자금 200억원을 지원한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자금은 설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부족, 원자재 구매대금, 임금체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자영업자들을 최우선 지원하기 위해 오는 1월 14일부터 2월 1일까지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긴급 운영자금인만큼 신용보증신청시 기존 보증처리기간인 7일에서「익일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비상지원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며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기존 보증한도금액을 상향 조정하는 등 심사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있다.

특히, 1월 16일부터 23일까지 도내 시장 및 상가 일대에 찾아가는 현장보증 이동상담실을 운영하여,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영세사업자들에게 현장에서 상담에서 자금지원까지 One-stop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업시간 내에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시 오후 9시까지 야간예약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인택 이사장은 “경제가 어려운만큼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이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