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학교 핀텍경영학과와 제주국제대학교 금융연구센터 및 탐라금융포럼은 23일 오후 4시 제주국제대학교 창업보육센터 3층세미나실에서 제주국제대학교 핀텍경영학과 후원회 결성을 위한 예비모임을 진행한다.

제주국제대학교는 그동안 도민의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하여 왔으나, 지난 4일 핀텍경영학과장 강철준 교수를 제2대 총장으로 선임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도모하고 있다.

취임 일성으로 도민대학을 주창한 강철준 총장은 이번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새로운 대학운영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국제금융계 인사인 강철준 신임총장은 오랫동안 제주도가 국제적 역외금융센터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그는 제주도 국제금융센터발전을 향한 새로운 비전과 모멘텀을 강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국제대학교 핀텍경영학과 후원회 결성을 위한 예비모임에서는, 먼저 오후 4시 “제주자산 운용회사와 제주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필요성 및 추진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관광과 농업 등 기존산업이 성장통을 겪고있는 제주에서, 금융산업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현실에 안주하기 쉬운 제주 제도권 금융기관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철준 국제대학교 신임총장은 행사에서 만찬을 주재하며 새로운 비전과 개혁의 청사진을 제시 할 예정이다. 강철준 총장은 이 자리에서 총장의 비전에 동감하는 6개 기업체와 협약식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제주국제대학교를 사랑하고 후원하는 지역인사와다양한 주체들 간에 제주 금융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핀텍경영학과 후원회 활성화를 위한 토론도 예정되어 있다.

제주국제대학교 핀텍경영학 후원회 결성을 위한 예비모임 행사는 제주의 금융비전에 동감하거나 알고 싶은 도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