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앞 천막촌 사람들이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도청앞에서 '공항말고 장터' '공항말고 합창'을 진행한다.

이날 천막 근처에서는 시민들이 각자 마련한 악기를 가져와 제주 난개발과 제2공항을 반대하는 의미로 '너의 이름을 불러줄께'라는 노래를 부른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생활협동조합 '한살림 제주'와 함께 일일 장터를 마련할 예정이다. 

천막촌 사람들은 이번 장터를 통해 마련된 후원자금을 제2공항 반대 투쟁 등 제주 난개발을 막는 활동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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